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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제이에스입니다. 저는 두 딸의 아빠입니다. 평소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잘못을 한 아이들에게 종종 불호령을 내리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거나 놀거나 먹는 모습 등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의 보통 아빠입니다.
지난달에는 큰 애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보내줬는데 그 안에 있는 적혀 있는 내용들로 인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 가끔은 따끔하게 혼을 내고 있는데 이것들이 학대에 해당될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정통신문에 적혀 있는 내용에는 육체적인 학대는 물론이고 아이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언어까지도 학대라고 하는데 이런 쪽으로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 기준을 잡기가 참 애매하더군요. 앞으로는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 중 제가 읽은 내용을 보지 못한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가정통신문에 적혀 있던 내용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자녀에게 학대가 되는 부모의 행동 중 첫 번째는 아이가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손바닥이나 종아리 등 체벌을 하는 것은 신체학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저희 어릴 적이면 모를까 요즘에는 당연한 얘기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아이가 보는 앞에서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거나 자주하게 되면 아이가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이것도 정서학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 아이의 자존감을 낮아지게 하는 폭언도 정서학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의 성적이 좋지 않을 때 “너는 왜 이렇게 공부를 못하냐? 공부 못하니까 앞으로 밖에 나가서 노는 것 금지야” 등의 말은 아이에게 심한 스트레스와 모욕감을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네 번째 어떤 이유에서든지 아이가 무서워하는 것들로 예를 들면 아주 무서운 사진이나 영상 등을 아이에게 보여줌으로 아이를 위협하는 것은 정서학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런 행위가 반복되면 아이의 정신건강에 상당히 해롭다고 합니다.
저도 잘 모르지만 가정통신문에서 나오는 결론은 이것입니다. 어른의 기준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아이의 눈높이로 시선을 낮추어서 생각하고 내가 존중받고 싶은 만큼 아이를 존중해주고 최대한 본인의 감정을 말로 풀어서 전달을 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위험한 행동을 반복하는 아이에게 “거기서 놀면 다치니까 절대로 거기에서 놀지마”라는 말보다는 “네가 거기에서 놀다가 잘못하면 다칠 수도 있어. 그런데 엄마는(혹은 아빠는) 그게 걱정돼. 네가 다치면 엄마는 마음이 아프거든.”이라고 말하면서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이들과 소통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잘했을 때는 바로 칭찬을 해주고 정서적인 교감을 위해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자주 앉아주는 것도 아이의 정서발달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와 같은 인격체라 생각하면서 최대한 존중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정통신문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덕분에 아이들을 좀 더 존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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